비상금대출 중복 신청하는 방법

비상금대출 중복 신청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비상금은 인터넷은행과 기존의 시중은행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요즘은 저축은행에서도 비상금대출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고를 수 있는 폭이 넓어졌습니다.

물론, 1금융권과 2금융권은 금리 차이가 많이 나기에 무조건 1금융권에서 빌리는 게 유리합니다.

하지만 심사에서 탈락되는 경우엔 어쩔 수 없이 2금융권인 저축은행을 이용할 수 밖에 없죠.

각자 자신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찾아서 비교해보고 계약하면 됩니다.

시중은행에서 빌릴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안 되면 저축은행이라도 파는거고 거기에서도 안 되면 그때는 대부업체로 넘어가는 겁니다.

일단 오늘은 1금융권의 비상금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상품은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 등의 인터넷은행에서 제공하는 대출입니다.

해당 상품들은 서울보증보험의 보험증권 발급이 가능한 분들만 심사에서 통과를 시켜줍니다.

따라서 카카오뱅크에서 먼저 비상금대출을 받고 그 다음에 토스뱅크에서 중복으로 신청을 할 경우 한도가 남아있어야 승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은행은 서울보증보험의 보험증권 발급이 가능한 분들만 통과를 해주기 때문에 인터넷은행 두 곳에서 빌리려고 하면 한도가 남아있어야 중복 승인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중복으로 받는 건 가능하지만 개인 한도가 얼마까지인지는 심사를 넣어봐야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서울보증보험 vs 통신등급

인터넷은행과 하나은행, 신한은행 등은 모두 비상금대출을 운영하고 있고 서울보증보험 보험증권 발급이 가능한 고객이 대상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러니까 해당 은행끼리는 중복으로 여러개 계좌를 개설하는 게 힘들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한도가 많이 나오지는 않을테니까요.

그래서 주거래은행으로 먼저 개설을 하고 그 다음 2순위로 개설을 하는 식으로 선호하는 은행부터 신청을 하는 게 좋습니다.

자,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해지는 부분이 있죠.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을 빼고 나머지 은행 중에서 서울보증보험 말고 다른 조건으로 심사하는 곳은 없을까요?

물론, 있습니다.

NH농협은행과 우리은행은 서울보증보험이 아닌 통신 3사 이용 고객의 통신등급으로 심사를 합니다.

따라서 서울보증보험으로 심사를 하는 상품과 통신등급으로 심사를 하는 상품을 각각 쓴다면 역시나 중복으로 신청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통신등급으로 심사를 한다고 해서 통신 3사만 연체없이 잘 쓰고있으면 누구나 다 신청할 수 있겠지 생각할 수 있지만 은근히 심사기준이 빡셉니다.

저도 신청해봤는데 보기 좋게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어쨌거나 이론적으로는 중복 신청이 가능하니 한번 심사를 신청해보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NH농협은행의 비상금대출은 아쉽게도 현재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니 통신등급으로 심사를 보고 싶은 분들은 우리은행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그 외의 비상금대출 중복

DGB대구은행은 핀크와 제휴를 맺고 핀크 비상금대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전으로 따졌을때 신용 8등급 이내인 만 20세 이상 핀크 앱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DGB대구은행의 자동심사 통과 고객만 이용할 수 있으며 금액은 최대 300만원입니다.

원래 비상금은 최대 300만원의 한도로 운영되고 있고 은행에 따라 그보다 한도가 적은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 운영되지만 DGB대구은행은 마이너스통장으로 운영할 경우 최대 한도가 100만원이며 만기일시상환으로 빌릴때만 최대 한도가 300만원으로 지급됩니다.

비상금은 금리가 대부분 저렴해서 많이들 이용했었는데 최근에는 금리 인상때문에 많이 부담스러워진 상황입니다.

제가 쓰고있는 카카오뱅크나 토스뱅크 모두 금리가 연 7%를 넘겼고 DGB대구은행의 비상금도 최저 연 7.51%로 나와있습니다.

예전보다 2배 이상 이자가 높아져서 자주 빌려쓰기엔 그만큼 부담이 가는 게 사실입니다.

전에는 300만원 다 빌려써도 한달에 이자가 1만원대 중반인가 나왔던 것 같은데 지금은 뭐 3만원정도 나올테니 예전과 비교하면 많이 올랐다고 생각합니다.

언제까지 고금리가 유지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당분간은 아끼면서 살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축은행 비상금

2금융권에서도 비상금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는데 방식들은 저축은행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예를 들어서 OK저축은행의 비상금OK론의 경우 금액이 최대 500만원까지 가능하고 금리는 최저 연 17.4%로 나와있습니다.

기간도 12개월부터 최장 60개월까지 설정이 가능하며 NICE기준 신용점수 351점 이상이면 신청대상입니다.

소액으로 한번에 신청해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지만 금리가 꽤 높다는 게 단점입니다.

그에 비해서 페퍼저축은행의 페퍼스비상금대출은 추정소득을 보고 상환이 가능하다 판단되는 고객에게 최대 500만원까지 빌려주는 상품입니다.

금리는 최저 연 6.9%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저축은행 내에서도 금리의 차이는 있습니다.

전에는 웰컴디지털뱅크에도 비상금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상품목록에서 빠져있더군요.

잠시 제외가 된 건지 아니면 아예 운영하지 않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외에도 다른 상품들도 많이 운영되고 있으니 1금융권에서 신청할 수 없었던 고객이라면 저축은행을 통해서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은 비상금대출 중복 신청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중복으로 신청할 수 있는 상품들이나 심사기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봤는데 대출은 본인이 충분히 갚을 수 있는 만큼만 빌리는 게 좋습니다.

나중에 어차피 본인이 다 갚아야하는 돈이기 때문에 당장 급하다고 막무가내로 빌리면 나중에 상환할때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비상금대출 중복 신청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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