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지원금 신청 방법 대상자 조회

냉방지원금 신청 방법 대상자 조회 안내입니다.

여름철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매달 날아오는 전기요금 고지서를 보기가 겁난다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 다행히 정부와 한국전력공사, 그리고 각 지자체에서는 취약계층과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해 여름철 전기요금을 직접 지원해 주는 ‘냉방지원금(에너지바우처 및 긴급 냉방비 지원)’ 제도를 매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에어컨을 켜야 하는 한여름에는 냉방비 부담이 서민들에게 가혹하게 다가올 수 밖에 없으니 내가 대상자인지 대상자이면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냉방지원금 대상자

정부에서 지원하는 냉방비 지원(여름철 에너지바우처)을 받으려면 기본적으로 ‘소득 기준’과 ‘가구원 특성 기준’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셔야 합니다.

  1. 소득 기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를 받고 계시는 수급자 가구여야 합니다.
  2. 가구원 특성 기준: 위 소득 조건을 만족하면서, 주민등록등본상 함께 살고 있는 가구원 중에 아래 항목에 해당하는 취약계층이 최소 1명 이상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 노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 영유아: 만 6세 미만 아동
  • 장애인: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장애인
  • 임산부: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
  • 중증·희귀·난치성질환자: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분
  • 한부모가족 및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포함

이 외에도 각 지방자치단체(시청, 구청)별로 폭염 대책의 일환으로 차상위계층이나 독거노인 가구에게 10만 원에서 20만 원 상당의 ‘긴급 냉방비 지원금’을 현금이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주는 곳이 많으니, 본인이 수급자가 아니더라도 차상위 계층이라면 거주지 동사무소에 꼭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냉방지원금 대상자 조회

내가 자격 조건에 맞는지 긴가민가하시다면 병원이나 동사무소에 직접 찾아갈 필요 없이 인터넷으로 아주 빠르게 조회해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복지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복지로에 접속하신 뒤 평소 쓰시는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인증서로 간편 로그인을 합니다. 복지로 메뉴 중 [서비스 신청] -> [복지서비스 모의계산]으로 들어가 ‘에너지바우처’ 항목을 선택하고 내 가구원 수와 소득 가액을 대략적으로 입력하면 내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인지 자격 유무를 즉시 가상으로 시뮬레이션해 줍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전용 콜센터인 에너지바우처 상담실(1600-3190)로 전화하셔서 본인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말씀해 주시면, 상담사분이 전산 조회를 통해 올해 내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었는지 아주 친절하고 정확하게 답변을 내려 줍니다.

냉방지원금 신청 방법

지원 대상자라는 것을 확인하셨다면, 돈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아래 두 가지 방법 중 편한 방식을 골라 신청 단계를 밟으셔야 합니다.

①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방문 신청

가장 확실하고 실수가 없는 전통적인 방법입니다. 본인의 신분증과 가장 최근에 나온 전기요금 고지서(또는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를 챙겨서 동사무소 복지 창구로 찾아갑니다. 담당 직원에게 “여름철 냉방비 지원(에너지바우처) 신청하러 왔다”고 말씀하시면 신청서 작성을 도와주며, 그 자리에서 즉시 접수가 완료됩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은 대리인이 위임장을 지참해 대신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② 복지로(bokjiro.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

평일에 직장 생활이나 육아 때문에 도무지 주민센터에 갈 시간이 나지 않는 분들은 집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24시간 언제든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복지로 사이트에 로그인한 뒤 [복지서비스 신청] -> [저소득층] -> [에너지바우처] 메뉴를 차례대로 클릭합니다. 화면에 나오는 안내에 따라 인적 사항을 입력하고 전기요금 고객번호(고지서에 적힌 10자리 숫자)를 정확히 기입하여 제출하면 신청이 끝납니다.

냉방지원금 신청 시 주의사항

지원금 신청이 통과되면 가구원 수에 따라 최소 10만 원대 후반에서 많게는 30만 원 이상의 금액이 차등 지급됩니다. 이 소중한 돈을 1원도 낭비하지 않으려면 사용 방식을 잘 정하셔야 합니다.

냉방비는 보통 ‘요금 차감’ 방식을 많이 선택합니다. 한전 전산망과 연동되어 매달 청구되는 여름철(7월~9월)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내가 받은 지원금 액수만큼 알아서 마이너스(-) 처리되어 차감되는 형태입니다. 주부님들이 따로 신경 쓸 필요가 없어 가장 추천해 드리는 방식입니다. 만약 아파트에 살고 계신다면 관리비 고지서 내의 전기료 항목에서 차감액을 매달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여름철에 쓰고 남은 냉방지원금 잔액은 그냥 소멸하는 것이 아니라 다가오는 겨울철 난방비 지원금으로 자동으로 이월되어 합산됩니다. 그러니 여름에 에어컨을 적게 켜서 지원금이 남았다고 해서 아까워하실 필요가 전혀 없으며, 겨울철 가스비나 보일러 등유 가격을 아끼는 데 보태 쓸 수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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