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유발할 수 있는 식재료 5가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식재료 5가지

요리를 할때는 이것저것 많이 넣어가면서 간을 맞춥니다.

예전에는 레시피를 몰라서 국간장이나 진간장, 소금, 액젓, 다시다, 미원 등등 간을 맞출 수 있는 것들은 다 넣어보기도 하면서 요리를 했었습니다.

아주 간단한 레시피도 수백만원을 주고 파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요즘은 유튜브만 검색하면 유명한 음식점들 레시피까지 쭉 나와서 자취하는 분들도 손쉽게 요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퇴근하기 전에 먼저 먹고 싶은 음식을 찾아보고 그에 들어가는 식재료들을 적어놨다가 동네 마트에 잠시 들러서 사가면 한끼 금방 만들어 먹을 수 있죠.

저도 최근에 샤브샤브나 배추된장국, 양파카레, 고추장찌개 등등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들은 집에서 심심할때마다 해먹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면 너무 맛에만 치중해서인지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조합이나 레시피들이 종종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레시피는 보면 예전부터 그렇게 해왔다고 하는데 과학적으로 분석해보면 절대로 따라해선 안 되는 조리법인 경우가 있죠.

그래서 오늘은 우리의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리법이나 식재료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암을 유발할 수도 있는 식재료나 요리법도 있다고 하니 잘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 캡사이신

대한민국은 한번씩 매운맛 열풍이 붑니다.

매운등갈비, 엽기떡볶이, 마라탕, 매운닭발, 불족발 등등 한번씩 유명 프랜차이즈가 생기고 없어지고를 반복하고 있죠.

꼭 그 중에는 캡사이신이 많이 들어간 음식들이 등장하는데 요즘은 맛있게 매운맛이라는 이름으로 캡사이신없이 청양고추나 다른 재료로 맛을 낸다며 장사를 하는 집들도 많습니다.

예전에는 캡사이신이 정말 많이 들어갔었는데 요즘 갑자기 줄어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의 혀는 단맛, 짠맛, 신맛, 쓴맛, 감칠맛을 느끼며 따로 매운맛을 느끼진 않습니다.

맵다고 느끼는 것은 통증이고 뜨거운 온도를 매운맛으로 착각하게 됩니다.

매운 음식을 먹게되면 몸에서 땀이 나고 시원한 음료를 찾게되는 것도 통증을 줄이고자 하기 때문인데요.

매운 걸 먹으면 통증을 느끼게되니 그로 인해서 엔도르핀이 분비가 되고 땀도 흘리니까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캡사이신에 대한 연구도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데 최근에는 매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암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습니다.

적절한 섭취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캡사이신이 특정 가루나 소스에만 들어있다고 생각하지 고추의 매운맛 성분이 캡사이신이라는 것도 가끔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어쨌거나 매운맛은 적당히 섭취할 경우에는 여러가지 이로운 점들이 많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점막 손상이나 위염·위궤양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2. 참기름

집에서 음식을 해보기 전에는 참기름이나 들기름은 단지 비빔밥을 할때나 뿌려먹는 용도로만 써왔습니다.

하지만 유튜브를 보면서 요리하는 법을 검색해보니 특히 미역국을 만들때 참기름으로 소고기랑 미역을 볶아서 음식을 만들더군요.

이렇게도 쓰이는구나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우리 어머니들은 대부분 음식을 그렇게 만들어왔을텐데 최근 참기름으로 음식을 볶으면 발암 물질이 생긴다는 기사가 나와서 깜짝 놀랐었습니다.

아침방송에도 소개될 정도로 주부님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고 하는데 전문가들은 될 수 있으면 참기름으로 음식을 볶지 말라 조언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발연점이 낮기 때문인데 참기름으로 재료를 볶게되면 발연점을 뛰어넘게되고 연기가 나는 그 시점에 발암 물질이 생성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열을 가하면 급속도로 산패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참기름으로 재료를 볶지 말고 무침 종류에만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참기름을 보관할때는 냉장고가 아닌 상온에 보관해야 한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냉장고에서 참기름을 꺼내고 빼는 과정이 반복되면 온도변화가 생기로 이로 인해서 기름병에 물이 맺히게 되기 때문에 냉장보관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상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 그리고 참기름을 고온에서 압착하는 방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통조림

얼마전에 김치찌개를 끓이려다가 집에 꽁치통조림이 있는 게 생각나서 바로 꽁치김치찌개로 변화를 줘봤습니다.

꽁치통조림을 그대로 넣어서 끓이는 방법인데 이것만 그냥 넣으면 비린맛이 나기 때문에 된장도 살짝 넣어주고 소주도 살짝 넣어줬더니 비린맛이 싹 잡히고 맛있었습니다.

꽁치도 많이 들어있어서 밥 한공기가 그냥 사라지더군요.

통조림은 꽁치도 있고 골뱅이도 있고 부대찌개에 필수로 들어가는 베이크드 빈도 있습니다.

다양한 재료들이 통조림에 들어있고 유통기한이 길어서 하나씩 사놓는 편인데 이런 통조림에는 퓨란이라는 발암 가능 물질이 들어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퓨란은 이미 발암 가능 물질로 등록이 되어있는 성분인데 이는 탄수화물인 당과 단백질인 아미노산을 열처리할때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가열하면 퓨란이 무조건 나오는 거 아니냐고 묻는 분들도 있겠지만 보통 가열하는 환경에서는 퓨란이 휘발성 강한 물질이므로 남아있지 않고 다 날라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통조림은 막혀있기 때문에 휘발되지 않고 그 안에 퓨란이 남아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고등어를 구울때 미세먼지가 발생한다고 위험하다는 뉴스가 막 나오기도 했었는데 요리를 할때도 퓨란은 발생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퓨란은 발암 가능 물질이긴 하지만 현재 국제적으로 규제가 이루어지지 않고 나라마다 권고사항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현재 식약청에서는 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라고 합니다.

어느 정도나 먹어야 문제가 생기는지 실험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어쨌거나 너무 많이 드시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먹어도 문제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다면 모르겠지만 그 전까지는 참아야 할 것 같습니다.

4. 인공감미료

단맛을 느끼게 하는 인공감미료는 요즘 유행하는 제로칼로리 음료에 주로 들어가는 성분입니다.

아에설팜칼륨, 사카린, 수크랄로스 등이 주로 사용되는데 설탕보다 더 단맛을 내주고 혈당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해서 큰 인기를 끌고있는 중입니다.

설탕보다 단맛이 나고 탄산도 들어가는 제로칼로리 음료가 몸에도 나쁘지 않다고 하니 요즘은 저도 제로칼로리 음료만 마시고 있는데요.

이러한 인공감미료가 사실은 장내 세균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요즘 안전문제가 계속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한 연구팀이 실험을 한 결과 인공감미료를 14일간 지속적으로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장내 세균총에 유의미한 변화를 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영향으로 인해 사람에게 어떠한 해를 끼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예측을 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내놨는데요.

사람에게 전혀 해가 없는 것은 아니며 장내 세균총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만큼 아직까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을 발표했습니다.

사람에게 전혀 무해하다는 것은 아닐 수 있다는 의견인 겁니다.

암이나 자폐증의 원인이 된다는 루머도 있었지만 이러한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암을 유발하는 물질은 아니지만 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인데 이는 계속 연구가 진행중이니 아직은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5. 뜨거운 음식

한국인은 유독 국물을 좋아합니다.

탕이나 찌개, 국을 주로 먹고 밥을 먹을때도 옆에 국이 있어야 든든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이러한 국물요리들은 대부분 뜨겁게 나옵니다.

국이 식으면 짜지고 맛이 없다며 다시 데워달라고 할 정도입니다.

냄비를 보글보글 끓도록 유지해주는 뚝배기를 선호하며 뜨거운 국물이 갓 나왔을때 바로 국물을 마시면서 시원하다고 하는 민족입니다.

저도 술마신 다음날은 복지리로 해장하는 걸 좋아하는데 그 시원한 국물은 진짜 술을 확 내려가게 해줍니다.

이처럼 뜨거운 음식은 한국인에겐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인데요.

이런 뜨거운 음식들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연구에 따르면 뜨거운 차나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식도암의 발생률이 2배 이상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뜨거우면 뜨거울수록 더 발생률이 올라간다고 하는데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구강, 인두, 후두, 식도에 가벼운 화상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식도에는 보호막이 없기 때문에 손상을 입기 쉽고 식도 점막 내 세포가 염증을 일으켰다가 나아졌다가를 반복하다가 암세포로 바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저도 집에서 찌개를 먹을때 아주 뜨거운 밥에 뜨거운 국물과 두부를 먹다가 입천장이 까진 적이 많았는데 앞으로는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찌개도 그렇지만 커피숍에서 아메리카노를 뜨겁게 마실때도 특히나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너무 뜨거운 음식을 먹을때는 살짝 식혔다가 식도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온도가 내려갔을때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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